
제주SK FC,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이름 없는 유니폼' 착용
게시2026년 8월 22일 09: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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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선수들이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후반전부터 이름이 적히지 않은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광역치매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치매, It's OKay' 캠페인으로, 치매 환자가 익숙한 사람이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2024년 업무협약 이후 올해로 3회째며, 약 5000명의 관중과 치매 환자·가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 전 관중 참여 프로그램과 경기 중 전광판 O/X 퀴즈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스포츠라는 대중적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년층까지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기존 복지·의료기관 중심 홍보와 달리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포용하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선수 이름이 사라졌다"… 제주SK, 유니폼으로 치매의 기억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