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 르펜, 2026년 프랑스 대선 출마 선언...극우 정당 첫 집권 가능성
게시2026년 7월 28일 0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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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 대선후보 마린 르펜(58)이 2026년 4월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근 항소심에서 공금횡령 혐의로 받은 피선거권 박탈 기간이 단축되면서 대선 출마 자격을 되찾았으며, 현재 여론조사에서 36~40% 지지율로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떠올랐다.
르펜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국민우선주의 노선을 표방하며 긴축 없는 재정 집행, 공공요금 인하, 이민자 규제와 치안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버지 장마리 르펜이 창당한 국민전선을 1998년부터 이끌어온 그는 반유대주의 등 극우 진영의 반사회적 노선을 제거하는 '탈악마화'를 추진해왔다.
다만 대선까지 9개월 남은 가운데 정책 구체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수 있으며, 결선투표에서 '공화국 방파제' 현상으로 좌우 유권자들이 르펜 저지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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