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란 최고지도자 공습으로 정권교체 시도
게시2026년 3월 2일 18: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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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해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폭사시켰다. 미국은 이란의 핵 개발이 '임박한 위협'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신정체제를 종식시켜 팔라비 왕조류의 친미 정권으로 교체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냉전 시기부터 미국은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CIA 비밀공작을 활용해왔다. 1954년 과테말라의 아르벤스 정권, 1973년 칠레의 아옌데 정권, 2003년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 등을 차례로 붕괴시켰다. 최근에는 1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생포, 이란 공습 등으로 남미와 중동에서의 경제적·지정학적 주도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미국의 정권교체 시도가 해당 국가의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과테말라는 내전에 휩싸였고, 칠레는 철권통치로 혼란이 가중됐으며, 아프가니스탄은 20년 만에 탈레반에 재장악됐다. 국제법 위반 논란과 함께 미국 내에서도 이란 공격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의 위험한 도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적] 친미 정권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