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렌 딩치, 연인의 백혈병 투병 위해 고향팀 복귀
게시2026년 8월 25일 18: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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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윙어 에렌 딩치(24)는 백혈병과 싸우는 연인 신야가 가족 곁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고향팀 베르더 브레멘으로 복귀했다. 원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1년 임대를 승인했고, 이적료는 시세보다 훨씬 낮은 40만 유로로 책정됐다.
딩치는 지난 4월 연인의 백혈병 사실을 공개하며 직접 머리를 밀어주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기 위해 독일골수기증센터와 캠페인을 벌여 수천 명이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라운드에서도 강등권 싸움이 걸린 경기에서 귀중한 골을 넣으며 연인에게 힘이 되려 노력했다.
커리어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한 선수들의 사례는 딩치가 처음이 아니다. 루이스 엔리케, 프레디 프리먼, 알렉스 피에트란젤로 등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가족의 질병 앞에서 직업을 내려놓았고, 이들의 선택은 인생에서 축구와 스포츠보다 중요한 것이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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