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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가로수길 쇠락, 성수동 부상...상권 지형도 재편

게시2026년 1월 3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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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트렌드 발원지였던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위상이 흔들리는 반면, 과거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이 핵심 상권으로 부상했다. 가로수길은 지가와 임대료 급등으로 개성 있는 매장들이 밀려나고 대형 브랜드 중심으로 획일화되면서 소비자 발길이 끊겼다.

성수동의 성공 요인은 '경험의 희소성'에 있다. 1~2주 단위로 교체되는 팝업스토어와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공간이 결합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무신사, 크래프톤 등 IT·콘텐츠 기업 유입으로 직주락(Work·Live·Play) 구조가 형성되면서 유동인구 변동성이 완화됐다.

다만 성수동의 임대료 상승 속도가 경계선에 근접했다. 대형 자본만 생존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창의적인 독립 매장들이 설 자리를 잃고, 상권이 '익숙한 브랜드 전시장'으로 변할 수 있다. 성수동의 미래는 부동산 가치 상승이 아니라 지역 고유의 다양성과 실험성을 제도적으로 보호하느냐에 달려 있다.

(사진=한경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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