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구청 직원 10명, 황금 번호판 대행업체 제공 적발
게시2026년 6월 18일 06: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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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 전·현직 직원 10명이 2023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년간 자동차 등록번호 중 '골드번호'를 대행업체에 넘겨주기 위해 차량등록 시스템을 임의로 조작한 것으로 적발됐다.
직원들은 일반 민원인의 차량에 골드번호를 먼저 등록한 뒤 직권으로 취소하거나 경정 등록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상 번호를 확보했으며, 무작위 추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접 번호를 입력해 특정 차량에 배정했다. 감사 결과 약 350건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으며 일부 직원은 대행업체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는 징계 대상 6명(중징계 3명·경징계 3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하며, 나머지 4명은 훈계 및 주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의혹과 함께 광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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