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화곡 더 리브 스카이' 18차례 줍줍·2차 공매도 유찰
게시2025년 8월 31일 18: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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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 더 리브 스카이' 아파트가 2025년 8월 31일 KB부동산신탁이 진행한 두 번째 공매에서도 유찰되었다. 이 단지는 2023년 입주 이후 140가구 중 75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18차례 무순위 청약(줍줍)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찾지 못했다.
대주단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첫 공매를 진행했으나 실패했고, 이번 두 번째 공매에서도 75가구 모두 낙찰자를 찾지 못했다. 현재 서울시 악성 미분양은 667가구로, 강동구(328가구)가 가장 많고 강서구, 도봉구, 구로구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시행된 '6·27 대출규제'와 맞물려 악성 미분양 해소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곡 더 리브 스카이는 장기 미분양 단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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