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브랜드 '역성장' 트렌드, 해외 검증 후 국내 성공
게시2026년 6월 5일 18: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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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을 거쳐 해외로 진출하던 기존 K브랜드의 성장 공식이 역전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먼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후 국내 시장에서 재평가받는 '역성장' 사례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유통망 입점과 SNS 바이럴이 새로운 경쟁력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르셉템버는 2020년부터 글로벌 세일즈를 본격화해 SSENSE, 해로즈, 이세탄 등 전 세계 50여 곳의 주요 리테일 채널에 입점했으며 2026 F/W 시즌 해외 바이어 수는 직전 시즌 대비 95% 증가했다.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와 조선미녀도 미국·일본 시장에서 먼저 성장한 후 국내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조선미녀는 2022년 아마존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유통업계는 국내 판매 실적 중심의 평가에서 글로벌 플랫폼 입점 현황과 해외 시장 성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전환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과 리뷰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서 뜨자 한국이 알아봤다”…K브랜드 성장 공식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