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A 역사상 최악의 배신자 올드리치 에임스 사망
게시2026년 1월 7일 22: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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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이중 스파이'로 불렸던 전 CIA 요원 올드리치 에임스가 84세 나이로 메릴랜드주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미 연방교정국이 6일 확인했다.
에임스는 1985년부터 1994년 체포될 때까지 약 9년 동안 구소련과 러시아에 미국의 일급 기밀을 팔아넘겼다. 100건 이상의 비밀 작전을 폭로하고 30명 이상의 자국 스파이 요원들의 신원을 누설한 대가로 총 250만 달러(약 36억3000만원)를 받았으며, 최소 10명의 CIA 요원이 목숨을 잃었다.
에임스는 빚을 갚기 위해 KGB에 정보를 제공하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이어가다 의심을 샀고, CIA의 9년 추적 끝에 적발돼 가석상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CIA 국장은 '조국을 배신한 악랄한 자'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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