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관세 여파 속 기아, 멕시코서 수출 증가
게시2026년 10월 9일 11: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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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영향으로 멕시코의 자동차 수출이 9월 11.9% 감소한 가운데 기아는 오히려 8.2%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수출도 10.3% 늘어 멕시코 전체 1.5% 감소와 대비된다.
기아는 미국 의존도를 2024년 81%에서 65%로 낮추고 유럽·중남미 시장 개척으로 수출을 다변화했다. K4 해치백을 앞세워 독일·스페인·영국 등 유럽 시장을 새로 열었고 콜롬비아 수출은 2000대에서 8750대로 증가했다.
다만 업계는 기아의 선방을 관세 대응의 완전한 성공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실제 수익성 개선 여부와 USMCA 재검토에 따른 향후 관세 변화가 불확실한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만으로는 미국 통상정책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미국 관세에 멕시코 자동차 수출 12% 급감…기아는 미국 의존 낮춰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