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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대형 오피스텔 거래 급증, 아파트 대체재로 부상

게시2026년 8월 12일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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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대형 오피스텔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2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2% 증가했으며,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00.89에서 올해 6월 104.94로 약 4% 상승했다.

중대형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이유는 거주 목적이 강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전용 60㎡ 초과 오피스텔의 자가 거주 비중은 52.3%, 3인 이상 가구 비중은 44.8%로 나타났다. 아파트값 상승과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은 중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전용 60㎡ 미만 중소형 오피스텔은 양극화 심화로 매매 시장이 답보 상태다. 부동산 업계는 서울 중대형 오피스텔 매매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는 반면, 소형 오피스텔은 임대와 매매 시장이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서울 중대형 오피스텔 수요가 몰리며 매매가가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덕수궁디팰리스’ 오피스텔 전경.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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