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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옥중 메시지로 청년층 결집 촉구

게시2026년 6월 12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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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불법 계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변호인을 통해 청년들을 향한 옥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경 구절을 인용한 메시지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시위대'를 응원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배의철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이 나라와 국민들, 특히 청년들을 위해 옥중에서 늘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구약성경 하박국 2장 14절과 이사야 40장 31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불법 계엄 1년, 성탄절, 올해 설 명절, 부활절 등의 시기에 변호인 접견을 활용해 옥중 메시지를 내 왔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윤 어게인' 세력 중심으로 부정선거론이 다시 고개를 들자, 윤 전 대통령이 이런 흐름에 올라타 존재감을 보이려 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성의 뜻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체포 방해 사건'(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2심 공판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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