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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곽아람, 6년간 스토킹 피해 기록한 책 출간

게시2026년 6월 1일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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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곽아람씨가 2019년부터 당한 스토킹 피해를 기록한 책을 최근 출간했다. 곽씨는 유튜브 협박 영상, 옥중 편지, 음란 소설 게시 등으로 6년간 일곱 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가해자는 2024년 12월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곽씨는 법 체계 내에서 피해자가 사건의 당사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탄원서가 피고인에게 공유되는 것을 막지 못했고, 검찰의 공소장 누락, 경찰의 불송치 등으로 언론 제보 후에야 조치가 이루어졌다.

곽씨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피해자 보호 체계의 허점을 드러내고, 검찰 수사권 축소로 변호사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낙오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스토킹 피해자 곽아람씨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사무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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