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캐나다에 50% 관세 부과…양국 '무역전쟁' 돌입
게시2026년 8월 26일 05: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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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2일 미국의 200억달러 규모 보복 관세 부과에 "공격을 받으면 전쟁을 하는 것"이라며 상응한 보복 관세로 맞대응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협상 과정에서 캐나다의 제3국 FTA 체결 시 미국의 거부권 보장, 프랑스어 사용 제한 등을 압박해 협상이 결렬됐다.
트럼프는 2월 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25% 비상관세를 시작한 이후 철강·알루미늄·자동차 관련 제품에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상해왔다. 7월 1930년 관세법 338조를 발동해 캐나다산 물품에 50% 표적 관세를 부과했으며, 24일에는 자동차와 철강 관세가 내년 1월부터 50%로 오른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 편입 시도로 보고 주권 문제로 맞서고 있다. 캐나다 수출의 4분의 3이 미국으로 가지만 여론조사에서 국민 4명 중 3명이 카니 총리의 협상 결렬 결정을 지지했으며, 탈미 정책으로 미국 외 무역 비중을 20%에서 40%로 확대하려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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