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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릴 인더스트리, 메릴랜드에 37억달러 투자해 핵추진 잠수함 조선 시설 건설

게시2026년 10월 7일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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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산 테크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외곽 스패로우 포인트에 37억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조선 시설을 건설한다. 이 시설은 2030년 가동을 시작해 미해군의 핵추진 잠수함 부품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두릴은 2030년까지 캘리포니아에서 버지니아급 잠수함용 어뢰 발사관 생산에 집중하고, 신규 시설 가동 후 초대형 모듈과 외피 같은 사전 제작 부분을 생산해 미해군 조선소로 공급하게 된다. 미 국방부는 레거시 방위산업체 외에 스타트업 출신 방산 테크 기업을 전략적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사례로 평가했다.

미해군은 2030년대 초부터 연간 잠수함 생산량을 현재 1척 수준에서 버지니아급 2척, 컬럼비아급 1척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으나 기존 산업 기반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다. 안두릴의 참여로 미국 조선 산업의 생산 능력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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