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서울 벌집 제거 출동 71% 증가, 소방관 업무 과부하

게시2026년 8월 29일 04:33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71% 증가한 2,913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도 2020년 연간 13만3,131건에서 지난해 22만5,120건으로 5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소방의 전체 구조 활동 가운데 벌집 제거 활동이 28%를 차지했다.

폭염이 심해지면서 아열대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의 125배에 달하는 독성을 지닌 데다 집단으로 사람에게 덤벼드는 등 강한 공격성을 보이며, 산속이 아닌 아파트나 주택 처마 밑에 벌집을 지어 도심에서 쉽게 마주치게 된다.

소방 현장에서는 급증하는 벌집 제거 업무로 인해 화재 대응이나 응급 구조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는 인명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심각한 상황에는 소방이 출동하고 나머지는 별도 생활안전 시스템을 통해 처리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본보 공병선 기자가 20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직접 보호복과 헬멧을 착용한 뒤 벌집 제거 활동을 체험해 보고 있다. 공병선 기자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