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 유족, 기록 대조하며 허위 의혹 고발
게시2026년 10월 26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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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상은씨의 이모 강민하씨는 참사 영상과 소방 무전 녹음, 구급활동일지를 대조하며 조카의 마지막 시간을 추적하고 있다. 강씨는 2026년 1월부터 기록을 본격적으로 분석했고, 2026년 10월 21일에는 유족 37명과 함께 현장 동원 인원과 구조 대응 평가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며 소방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2026년 3월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사 당시 책임자들이 출석해 대응 과정이 점검됐으나, 구급활동일지의 의문은 다뤄지지 않았다. 강씨는 2026년 7월 무전 녹음파일의 조작·누락 의혹으로 소방 관계자들을 고소했고, 10월 19일에는 최성범 당시 용산소방서장의 지휘권 선언 시각이 상황판에서 실제와 다르게 적혔다며 서울서부지방공소청에 자료를 제출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10월 20일에야 참사 기록물 열람을 지원하는 내부 규칙을 의결했지만 사전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아 유족들의 반발을 샀다. 강씨는 특별조사위원회에 더 이상 기대가 없다면서도 유족에게 조사 상황을 설명하고 자료 접근을 보장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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