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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재현, 동점타 후 3루 주루 실수도 승부욕 평가

게시2026년 8월 31일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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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박재현은 29일 SSG 랜더스전 8회말 동점타를 기록했으나 과욕으로 3루 주루 중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박재현은 우익수 방면 안타로 1루주자 김호령을 홈으로 들어오게 해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2루에서 멈추지 않고 3루까지 내달렸다가 우익수 임근우의 정확한 송구로 아웃됐다. 이범호 감독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최종 판정은 아웃으로 유지됐다.

다행히 KIA는 연장 10회말 박재현의 2루타로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를 이끌어내며 승리했고, 이범호 감독은 박재현의 무모한 시도를 승부욕의 표출로 평가하며 감쌌다. 올 시즌 109경기 타율 2할9푼2리 15홈런의 박재현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8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SG의 경기. 10회말 KIA 박재현이 안타를 날린 뒤 2루를 파고들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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