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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기업 유치·재정 정상화를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제시

게시2026년 8월 27일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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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이 26일 기업 유치를 통한 자생력 확보와 재정 정상화를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수도권 규제와 복지비 부담으로 경기북부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사업 확대보다 세원 확충과 기존 사업 구조조정으로 재정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경기북부가 수도권 규제를 받으면서도 기업·산업 기반이 취약해 자체 세원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임대주택 공급 증가로 인한 복지 수요 증가에 비해 세입 확충이 제한적이며, 경기북부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으면서도 비수도권 재정 지원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제 역할은 업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시 재정을 정상적으로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빚 부담을 남기지 않겠다는 소신을 강조했다. 민선 9기에 새로운 사업보다 기존 사업 정리와 구조조정으로 최소 비용 시정을 추진하되, 4년 안에 의정부가 반석 위에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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