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산재 사망 외국인 노동자 유족 지원 확대
게시2026년 10월 9일 13: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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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 유족의 체류 비용과 운구비용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공단은 9일 유족이 입국부터 장례, 산재보상, 본국 운구와 귀국까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족 중심의 산재 보상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박승흡 이사장은 8월 천안 페인트 원료 제조 공장 폭발 사고로 숨진 필리핀 국적 노동자 지스라엘 씨 추모식에 참석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올해 3월부터 산재 사망 외국인 노동자 예우 사업을 시행 중이다. 유족이 언어와 제도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입국 시 산재보험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장례, 본국 운구, 출국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일하는 사람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필요한 순간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 확대는 국내에서 일하다 산재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 유족의 실질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조치다. 향후 체류 비용과 운구비용 지원이 구체화되면 외국인 노동자의 기본권 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 산재 사망 외국인 유족 체류 비용 지원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