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규모 23.6% 감소, 주택저당증권 절반 급감
게시2025년 8월 1일 09: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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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21조원으로 전년 대비 6조5천억원(23.6%) 감소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025년 7월 31일 발표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주택저당증권 발행은 전년보다 52.9% 급감한 5조3732억원으로, 전체 자산유동화증권 감소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등 정책성 대출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반 ABS는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2.5% 증가했다.
일반기업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67.5% 증가한 6조3532억원을 기록했으나,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회사의 발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6월 말 기준 전체 ABS 발행잔액은 243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조1000억원(5.5%) 감소했다.

상반기 ABS 발행 21조원...정책 모기지 축소에 전년 대비 23.6% 감소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규모 23.6%↓…주택저당증권 절반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