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서 9세 소년이 아버지에게 17개월간 밴에 감금
게시2026년 4월 12일 10: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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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은 지난 11일 스위스·독일 접경 지역 하겐바흐에서 아버지에게 약 17개월간 승합차에 감금된 9세 소년 A군을 구조했다. 이웃의 신고로 발견된 A군은 오물과 쓰레기 더미 속에서 태아 자세로 웅크린 상태였으며, 근육 위축과 심각한 영양실조 증세를 보여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의 아버지(43)는 동거인이 아들을 정신병원에 보내려 한다며 보호 목적의 범행이라 주장했으나, 검찰 수사 결과 A군은 감금 전 학교 성적이 우수했고 정신과적 병력이 없었다. 아버지는 차량 내부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아들을 감시했으며, 주변인들에게 정신과 시설 입원이나 전학을 거짓으로 알려 범행을 은폐했다.
현재 아버지는 납치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구속됐으며, 동거인도 위험에 처한 미성년자 방치 혐의로 입건됐다. 당국은 다른 자녀들을 보호 시설로 인계하고 주변 인물들의 인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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