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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실내외 온도차와 탈수가 주요 원인

게시2026년 7월 20일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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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혈관질환 환자가 겨울만큼 위험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31만2772명이던 환자가 7월 34만9441명으로 약 12% 증가했으며, 2023년도 6월 32만6046명에서 7월 35만2319명으로 약 8% 늘었다.

폭염과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이가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켜 혈압 변동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우종신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체내 탈수 현상이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 생성과 급성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심전도·초음파 검사로 혈관 상태를 미리 진단받아야 하며, 가슴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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