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스타트업 스틸컷, 딥페이크 방지 기술 서울대 졸업앨범에 적용
게시2026년 9월 23일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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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스틸컷이 개발한 딥페이크 방지 기술이 서울대 2026년도 졸업앨범 5800여장에 적용됐다. 기술은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신호를 이미지에 입혀 AI의 인식을 교란하는 방식으로, 현재 상용화된 무료 딥페이크 서비스 30여개를 대상으로 약 70%의 방어 성능을 확보했다.
2024년 4월 서울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에 충격을 받은 이정훈 대표가 같은 해 2월 설립한 스틸컷은 지난해 12월 서울대 총학생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졸업앨범 사진이 정면 구도로 딥페이크 범죄에 악용되기 쉬운 특성에 주목한 것으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에서 교사 93.1%가 졸업앨범 사진의 범죄 악용 가능성을 우려했다.
스틸컷은 향후 기술 적용 대상을 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료 딥페이크 모델까지 방어 범위를 넓히는 것이 장기적 목표이지만, 기술적 어려움이 상당한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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