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은 총재, 직설적 금리 인상 신호 전달
게시2026년 6월 4일 00: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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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 성장, 환율, 부동산이 모두 금리 인상을 가리킨다'며 직설적으로 금리 인상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기존 중앙은행 총재들의 모호한 화법과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시장은 채권 금리 상승으로 신호를 명확히 받아들였다.
다만 금융통화위원회의 점도표에서 6개월 뒤 기준금리 전망은 연 2.75~3.0%에 집중돼 있어 인상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를 감안하면 예상 실질금리는 연 0.05~0.3% 수준으로 경기 중립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신 총재의 신중한 인상폭은 고용 부진과 내수 소비 약세 등 경제 취약점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고용 증가 전망이 1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적고, 소매판매는 3년 연속 마이너스 후 회복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과도한 금리 인상은 취약계층에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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