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0시 축제 200만 명 돌파'를 올해 최고 뉴스로 선정

대전 시민들은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로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1위로 꼽았다. 지난 8월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94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뉴스가 2935표를 얻어 선정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려 216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402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2위는 도시철도 2호선 전 구간 착공(2880표), 3위는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2546표), 4위는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2456표)이 차지했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2028년 개통, 상장기업 67개 시가총액 87조 원 달성 등 숙원사업들을 완성했으며, 민선 8기 마지막 해에 남은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