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카슈미르 선거제도 개혁 시위, 경찰과 충돌로 수십명 사망
게시2026년 7월 29일 16: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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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슈미르에서 지방선거 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이틀 동안 수십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아와미 공동행동위원회(JAAC)는 27일 25명, 28일 5명이 경찰 발포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며, 뉴욕타임즈는 2023년 단체 결성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JAAC는 카슈미르에 살지 않는 난민들에게 할당된 지방의회 의석이 카슈미르 주민의 참정권을 침해한다며 1년 가까이 선거 제도 개혁을 요구해왔다. 파키스탄 정부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으며, 지난달 JAAC를 테러금지법에 따른 불법 단체로 지정해 강경 진압을 펼쳐왔다.
국제앰네스티와 파키스탄 인권위원회는 당국의 폭력 진압을 비판하며 통신망 복구와 언론 접근 허용을 촉구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선거 도중 시위 유혈사태···수십명 사망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