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과 의사 데브라 헨드릭슨, 기후위기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경고
게시2026년 4월 2일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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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 데브라 헨드릭슨은 저서 <아이들이 쉬는 숨>에서 기후위기 관련 질병의 90%가 5세 미만 아이들에게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근무하는 저자는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 폭염, 진드기 감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이 진료실에서 급증하는 것을 목격했다.
동일한 수준의 대기오염이나 더위도 작은 몸집의 아이들에게는 어른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기후위기는 아이들의 일상을 위협해 봄에는 미세먼지, 여름에는 폭염, 겨울에는 혹한으로 인해 외부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며 '기후 우울증'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어른들이 화석연료 사용 감축, 친환경 정책 지지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에 가깝게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를 망가뜨린 것도 어른들이지만 아이들에게 회복된 세계를 물려줄 책임도 어른들에게 있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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