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아동·청소년 SNS 안전 설계 의무화...한국도 플랫폼 책임 강화 논의
게시2026년 10월 12일 04: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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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미국 47개 주와의 소송 합의로 향후 10년간 최대 180억 달러를 지급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서비스 설계를 아동·청소년 안전 중심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18세 미만 이용자는 하루 2시간 제한, 자정~새벽 6시 이용 차단, 무한 스크롤·자동재생·과도한 알림 제거, '좋아요' 숫자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미국의 '테이크 잇 다운법'에 이어 메타의 합의는 사후 삭제·처벌에서 사전예방·안전설계로 플랫폼 책임의 초점을 옮겼다. 한국도 만 14세 미만 SNS 가입 제한 등 플랫폼 기업의 청소년 보호 의무 강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단순한 차단보다는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추천 알고리즘·외모 비교 기능 재검토, AI 챗봇 등 서비스별 안전장치 마련, 신뢰할 수 있는 연령 확인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국회 발의 법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제 설계로의 이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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