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국제수로 통행료 공동 반대…이란 겨냥
수정2026년 9월 26일 16:20
게시2026년 9월 26일 15: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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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국제수로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데 반대한다는 데 합의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팩트시트에는 어떤 국가나 기관도 국제수로 통행에 요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문구가 이란 핵무기 보유 반대 조항에 이어 담겼다.
이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강화하며 통행료 부과를 시도해온 이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란의 전략적 우방이지만 에너지 수입과 해상 교역 의존도가 높아 해협 운항 제한이나 비용 상승을 반길 수 없는 처지다.
다만 합의문에 호르무즈 해협이 직접 명시되지 않아 이란의 통제 움직임에 즉각적 변화가 일지는 불확실하다. 이번 합의는 미중이 경쟁 관계 속에서도 국제 수로 안정을 공동 이익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미중, 이란 핵무기·호르무즈 통행료 동시 반대…해협 재개방 변수
트럼프·시진핑 "국제수로 통행료 반대"…호르무즈 쥔 이란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