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대학가 월세·관리비 급등으로 학생 주거비 부담 심화
게시2026년 10월 11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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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에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월세 계약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1~7월 서울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69.7%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8%보다 5.9%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아파트 거래에서는 월세 비중이 78.0%에 달했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62만5000원으로 지난해 58만1000원보다 7.7% 상승했다. 관리비도 7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증가해 월세와 관리비 합계는 65만6000원에서 70만9000원으로 5만3000원 늘었다. 이화여대 인근이 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인근 월세는 26.0%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월세 부담이 커진 학생들은 학교에서 먼 지역까지 알아보거나 고시원·셰어하우스 등 대체 주거시설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직장인들도 저렴한 원룸을 찾아 대학가에 방문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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