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갯벌 해루질 중 밀물 고립 사고 증가, 해경 단속 강화
게시2026년 7월 30일 04: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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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내리갯벌에서 야간 해루질 중 밀물에 갇혀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안 고립 사고는 연 150~213건 신고됐으며, 같은 기간 사망자는 34명에 달했다.
밀물은 시속 7~15㎞로 빠르게 밀려들고 갯벌의 질퍽한 지형에서는 이동이 어려워 위험성이 크다. 특히 야간 해루질은 조개와 게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이루어져 사고 발생 시 대처가 어렵고, 26일 경남 창원에서는 50대 남성이 5시간 고립 끝에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해경은 내년 5월부터 출입금지 구역 무단 침입 과태료를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조류 시간 확인과 안전장비 착용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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