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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여론조사, 중국 지도부 지지율이 미국 추월

게시2026년 4월 4일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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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이 130여 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중국 지도부 지지율(중간값)이 36%로 미국의 31%를 5%포인트 앞섰다. 이는 중국이 미국을 제친 경우 중 최근 19년간 최대 격차로, 2008년 부시 행정부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지지율은 2024년 39%에서 지난해 31%로 8%포인트 하락했으며, 반감은 35%에서 48%로 13%포인트 증가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은 지지율이 32%에서 36%로 상승했고 반감은 36%에서 37%로 소폭 증가했다.

갤럽은 이 결과가 중국의 상승보다는 미국의 하락에 주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1월 미국의 국제기구 탈퇴와 2월 이란 전쟁 등 올 초 주요 사건은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사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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