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공순이', 전주국제영화제서 관객 감동
게시2026년 5월 5일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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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감독이 어머니 김공순씨를 3년간 촬영한 다큐멘터리 '공순이'가 지난달 30일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에서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청각장애인 부모로 인해 이름 없이 자라다 이장이 지어준 이름 '공순이'를 부끄러워했던 딸이 어머니의 삶을 밀착 취재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가족사를 바라보는 내용이다.
영화는 신발 공장 노동자에서 시작해 건설 현장의 실력 있는 인부로 살아온 김씨의 삶을 담았으며, 관객들은 1시간 넘게 웃고 울다가 엔딩 크레딧에서 박수갈채를 보냈다. 상영 사흘간 티켓이 모두 매진됐으며 관객들이 줄지어 사인을 요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중년 여성을 겨냥한 영화지만 현장에선 20~30대 남성들의 반응이 특히 크며, 노동을 통해 가족을 건사하는 기쁨을 느끼는 세대 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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