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연구원, 과거 감사 지적사항 재발로 적발
게시2026년 9월 20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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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이 2015년 특별감사에서 지적된 무단 대외활동 문제를 개선하지 못한 채 올해 감사에서 사전허가 절차를 위반한 대외활동 429건이 다시 확인됐다. 당연퇴직 사유가 발생한 직원을 제때 파악하지 못해 해외연수까지 보낸 것으로 드러났으며, 외부 연구과제 위탁 절차 위반 127건도 적발됐다.
도 감사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감사를 실시해 기관경고를 포함한 9건의 행정상 조치를 했다. 음주운전으로 당연퇴직 사유가 발생한 부장급 직원이 퇴직 처리되지 않은 채 근무하다 해외 교육연수까지 다녀가 기본급 2858만원과 복지포인트 796만원의 환수가 결정됐다.
김창현 전북도의원은 반복되는 감사 지적에 대해 사후관리 체계 부재를 지적하며 감사 이행점검제 도입과 신분 변동 적시 파악 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처분하는 감사'에서 '개선하고 확인하는 감사'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북연구원, 감사 지적 또 반복···사후 관리도 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