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키스 패밀리 일당, 673억 코인 사기 실형
게시2026년 10월 13일 04: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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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673억 원대 투자금을 모은 '리키스 패밀리' 일당이 1심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6~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주범 박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억5,782만여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들은 모두 법정구속됐다.
박씨 등은 리키스 패밀리에서 총괄이사와 사내이사를 맡아 'BIS 코인'과 자체 쇼핑몰 사업을 앞세워 고령 은퇴자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모집했다. 쇼핑몰 가입자는 3,652명에 달했고, 사기 피해자 18명의 피해액은 약 15억 원으로 확인됐다. 사업은 새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구조였으며, 판매된 화장품은 재고품의 포장만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 서모씨는 구속 기소된 뒤 석방되어 도주해 지명수배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정보력이 약한 고령 투자자의 피해를 극대화했다고 질타하며 유사 투자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단독] "남편 32년 일한 퇴직금인데…" 노후자금 등친 673억 투자 사기 일당 징역 6~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