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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률 6.5배 증가, 코로나 '잃어버린 3년'이 원인

게시2026년 4월 22일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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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자해·자살을 시도한 소아·청소년(10~19세)이 인구 10만 명당 1.96명에서 12.8명으로 6.5배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300명 이상의 어린이·청소년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으며, 교육부 통계상 자살 학생은 2015년 93명에서 2023년 221명으로 늘었다.

신선호 서울 신원중 교장은 코로나 팬데믹 3년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관계 단절과 사회성 발달 지체가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마스크 뒤에 숨어 지낸 아이들은 '표정 문맹'이 되었고, 디지털 기기 중독으로 도파민의 노예가 되면서 공감 능력이 급격히 약화되었다는 설명이다. 신 교장은 저서 '조용한 붕괴'에서 학교폭력 증가, 학생인권과 교권 갈등, 정책의 파편화 등으로 학교가 소리 없이 붕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교대·사대 커리큘럼 개편, 감정 인식 교육 강화, 부처 간 협업 강화 등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상'으로 분류된 학생 중 극단적 선택을 한 비중이 2019년 39.1%에서 2022년 83.3%로 급증한 만큼, 침묵하는 다수의 학생들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신선호 서울 신원중 교장은 "심리적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와 디지털 두 개의 팬데믹이 융단폭격을 했다" 며 "지금 자살률이 급증하는 건 이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정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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