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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여목성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쟁탈전 본격화

게시2026년 6월 8일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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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신시가지·성수전략정비구역(압여목성)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총 70조~80조원 규모의 시공권 쟁탈전이 본격화했다. 압구정5구역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559표로 DL이앤씨(398표)를 제치고 낙찰됐으며, 현대건설은 압구정 2·3·5구역에서 총 9조~10조원 규모를 확보해 사실상 '뉴 현대타운'을 형성했다.

여의도에서는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이 초기 주도권을 잡았으며, 규모 1조5000억원의 시범아파트가 가장 큰 경쟁 대상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GS건설(1지구)·DL이앤씨(2지구)·삼성물산(3지구)·대우건설 vs 롯데건설(4지구)으로 구역별 분산 수주가 예상된다.

목동신시가지는 올해 하반기 10개 단지 시공사 선정이 예정되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특히 7단지가 상징성과 입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설사들은 상징성 있는 단지 확보를 통해 향후 수주에 영향을 미치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한양1·2차아파트. 이곳 재건축 시공권은 현대건설이 얻어냈다.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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