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약국 결제액, 편의점·대형마트 추월
수정2026년 8월 2일 17:58
게시2026년 8월 2일 17: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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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방한 외국인의 약국 신용카드 결제액이 347억원을 기록하며 편의점(338억원)과 대형마트(227억원)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사상 최대치다.
K뷰티 열풍으로 약용화장품(코스메슈티컬)이 인기를 끌면서 명동·홍대·강남·성수 등 서울 주요 상권의 헬스앤드뷰티(H&B)형 약국이 쇼핑 성지로 부상했다. 약사 맞춤 상담과 피부 진단 등 뷰티 매장으로 진화하며 외국인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약국 결제액은 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8% 급증해 백화점·올리브영·무신사 등 주요 유통채널을 모두 앞질렀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동대문 아울렛에 H&B형 약국 입점을 추진하는 등 유통업계의 약국 유치 경쟁이 본격화됐다.

외국인 약국 결제액, 편의점도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