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들, 자금조달 계획 반복 철회로 소액주주 피해
게시2026년 5월 7일 18:19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발행 계획을 발표한 뒤 수개월 연기하거나 철회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아이톡시는 지난해 6월 100억원 규모 증자를 발표했다가 10개월 후 철회했고, 핀텔도 271억원 규모 자금조달 계획을 5개월간 정정 공시한 끝에 철회했다.
자금 유입 기대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기존 투자자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떠나지만, 뒤늦게 진입한 소액주주들은 주가 폭락으로 큰 손실을 입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아이톡시 주가는 신고가 5863원에서 312원까지 95% 하락했고, 핀텔도 5190원에서 1821원까지 내려앉았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부터 6개월 이상 연기 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만, 6개월 이내 연기나 합당한 경위서 제출 시에는 제재가 미흡해 규제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호재라고 뛰어들었다 '피눈물'…개미들 낚인 사이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