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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멕시코의 전술적 무능 신랄하게 비판

게시2026년 6월 13일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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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격파했으나, 경기력은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은 독일 방송 해설에서 멕시코가 11명 대 9명의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역습 공간을 내주고 수비 라인을 지나치게 깊숙이 내린 점을 지적하며 "전술적으로 완전히 실패한 1류 무대에 걸맞지 않은 형편없는 경기력"이라고 일갈했다.

멕시코는 경기 종료 직전 주장 세사르 몬테스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당하는 촌극을 빚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 크리스토프 크라머도 "마치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가벼운 자선 경기를 보는 듯했다"며 혹평을 날렸다.

멕시코의 빌드업 한계와 헐거운 수비 간격이 만천하에 까발려진 가운데, 캡틴 몬테스의 징계로 인한 결장까지 겹쳐 19일 홍명보호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약점을 노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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