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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20년 기다림 끝 본격 개발 착수

게시2026년 10월 9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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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111만㎡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재개발하는 한남뉴타운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20년 가까이 부침을 거듭했으나, 최근 3구역이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주민 이주를 거의 마치고 철거를 기다리고 있다.

개발 완료 시 1만3000가구가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재탄생하며,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설계를 내세우며 참여하고 있다. 한남뉴타운 내 빌라 시세는 6년 전 10억원에서 현재 40억원 선으로 급등했으며, 입주 후 전용면적 84㎡ 기준 75억원 이상의 시세 형성이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일반 분양가는 3.3㎡당 7000만~80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측되어, 무주택자들에게는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분양'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남뉴타운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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