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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하원의원, 생필품 절도 '빈곤 문제'로 정당화 논란

게시2026년 8월 16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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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하원의원 에밀리 갤러거가 치약·비누 등 생필품 절도를 빈곤으로 인한 범죄라며 처벌 중심 대응을 비판했다.

갤러거 의원은 16일 맨해튼 형사법원 밖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필품을 훔치는 행위는 필요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CVS·월그린 같은 거대 기업 보호보다 생계 곤란층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절도범에 대해 처벌보다 치료를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현지 주민과 정치권에서는 절도를 사실상 용인하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소매점 피해와 영업 중단 우려를 제기했으며, 슈퍼마켓 관리자들도 무분별한 절도로 사업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에밀리 갤러거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밖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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