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에서 미국 브랜드 선호도 급락
게시2026년 2월 17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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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비자들이 미국 브랜드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 사설을 통해 한때 '쿨함'의 상징이던 미국 브랜드들이 인기를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독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분의2가 미국 브랜드를 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스웨덴인 약 83%는 이미 미국 브랜드를 소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강압적 정책이 반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고율 관세 위협과 그린란드 병합 야욕 등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반미 감정이 커졌다. 리바이스는 지난해 9월 관세 등 미국 정부 정책으로 반미 감정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미국 기업들은 당장 치명적 타격을 입지는 않았으나 장기적 위험에 직면했다. 맥도날드 CEO는 '미국을 둘러싼 아우라가 예전만 못 하다'고 언급했으며, 평판이 무너지면 회복이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글로벌 기업들도 미국 정부의 예측 불가능성을 이유로 투자 계획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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