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이란 전쟁 여파로 유로존 물가 3% 돌파, ECB 금리 인상 임박
게시2026년 6월 2일 19:38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유럽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해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2.5%, 서비스업 지표는 3.5%로 예상을 상회했으며 에너지 비용은 10.9% 급등했다.
다음 주 개최될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에서는 202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해졌다. ECB 관리들은 노동자 임금 인상과 기업 판매 가격 인상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로 이 같은 결과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ECB 정책 입안자들은 중동 전쟁으로 유로존 경제 성장이 타격받을 수 있어 6월 이후 금리 전망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사벨 슈나벨 집행위원은 구체적 인상 횟수 언급을 유보했고, 게디미나스 심쿠스 장관은 두 번의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로존 5월 CPI 연 3.2%↑…"유럽중앙은행 다음주 금리인상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