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세대, 운세를 '자기탐색 도구'로 소비하는 트렌드 확산
게시2026년 5월 30일 13: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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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9일 개최된 국내 첫 운세 박람회에 500여명이 오픈런을 섰고, 4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사전예약이 1만명을 넘어섰다. 2030세대는 사주·타로·명리학을 미신이 아닌 MBTI처럼 자신의 성향을 해석하는 도구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오행 팔찌 등 관련 제품 구매로 소비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
과거 운세는 미래 예언을 목적으로 점집에서 개인적으로 상담받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SNS에서 공유하는 콘텐츠이자 고민 상담의 용도로 변화했다.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운세'의 긍정 언급량은 71%에 달했으며, SNS 관련 언급량도 전년 동기 대비 43.07%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커진 사회에서 2030이 명확한 답보다 자신에 대한 고민을 정리하고 감정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운세는 커피나 패션처럼 일상 콘텐츠로서 하나의 취향 표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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