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고유가 사태로 전국 지자체 민생 안정 대책 잇따라
게시2026년 4월 6일 06:0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중동발 고유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농·어민 면세유 지원, 주유비 환급, 지방세 유예 등 지역별 맞춤형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경북도는 어민 유류비 25억8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인천시는 어선 1078척에 면세유 구입비 최대 12%를 보조하며, 전남도는 농어민공익수당 156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어업용 유류비 지원 예산을 100억원으로 늘리고 농가 지원비 52억19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충북도는 수박 농가의 파종 시기를 늦추는 '무경운 재배' 방식을 권고하고, 전남 영암군은 지역화폐 결제 시 주유비 20%를 환급하는 등 직접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조사에 따르면 지역 수출기업 151개사 중 59.0%가 중동 사태로 직·간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정부 차원의 공급망 안정화와 수출 다변화 등 중장기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류비 지원, 세금유예, 지역화폐 확대 등 농어촌 총력 지원나선 지자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