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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산 광섬유에 최대 78.2% 반덤핑 관세 부과

게시2025년 9월 4일 19:09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중국 상무부는 2025년 9월 4일부터 미국산 '차단파장 이동형 단일모듈 광섬유'에 33.3~78.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직후 이루어졌으며,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중 반도체 제재 강화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정부는 2025년 8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일일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한 포괄허가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의 이번 관세 조치는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심화되는 가운데, 전승절을 계기로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북한·중국·러시아 정상 간 3자 회의는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국 간 첨단기술 분야의 보복성 조치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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