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거장 보테로, 예술로 마약 도시 메데인 재생
게시2026년 7월 31일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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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출신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는 2000년 자신의 작품 123점과 수집품 85점을 보고타에 기증하고, 고향 메데인에 청동 조각 23점과 100만 달러를 기증했다.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카르텔 본거지였던 메데인은 1995년 보테로의 조각상이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23명이 사망한 비극을 겪었다. 보테로는 파괴된 조각상을 보존하고 옆에 새 조각을 추가로 기증하여 평화의 기념비로 만들었다.
보테로의 기증작들이 설치된 '보테로 광장'을 중심으로 메데인은 도시 재생에 성공했으며, 2023년 91세로 별세한 그는 국장으로 추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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