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 직원, 25년간 헌혈 300회 달성
게시2025년 12월 30일 11: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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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전남 광양 양극재 공장 사원 강병진(42)씨가 헌혈 300회를 달성했다. 30일 포스코퓨처엠이 밝힌 바에 따르면 강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청소년적십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헌혈을 시작한 후 25년간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다.
강씨는 군복무 중 등록 헌혈회원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헌혈했으며, 2018년 육군 대위 시절 누적 헌혈이 160회를 넘어섰다. 2021년 포스코퓨처엠 입사 후에도 헌혈을 계속했고, 지난 7월에는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씨는 최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유공장(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강씨는 헌혈 400회 달성과 조혈모세포 기증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초만 찡그리면 사람 살리죠" 헌혈 300번 한 포스코퓨처엠 직원